올해 여성복지 사업에 쓰일 예산은 1억5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한부모가정에 대한 자녀학습비 지원에 750만원을 비롯해 총 15개 분야에 투입되는 이번 예산확보로 어려운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부자가정 자립정착금 및 월동준비금도 기존 280세대에서 올해부터는 330세대로 늘리는가하면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도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이밖에 제주도는 만덕봉사상, 창업교실 등 여성복지 일반사업과 가족문화 워크숍, 가족상담실 운영 등 건강가정 문화 조성사업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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