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수필가가 제23대 제주문인협회장을 맡는다.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단독 입후보한 김 수필가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 신임회장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문예사조'로 등단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제주지회장과 제주수필문학회, 제주여류수필문학회장을 역임했다. 부회장에는 김순선 수필가, 김원욱 시인, 송 상 시인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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