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성가족연구원 「여가in제주」창간호

제주의 자연.문화에 성평등의 가치를 더한 미래 비전을 담은 기관지가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의 「여가in제주」다. 민무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창간 특별기고가 이번 창간호의 의미를 함축한다. '성인지'라는 단어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제주의 독특한 삶의 유산을 성평등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상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민 원장은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가치를 전승하고 새롭게 창출하는 데 성인지적 관점은 강점으로 작용하게 된다"며 "주체적 DNA를 가진 제주여성의 참여를 높이고 연대를 더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주는 모범지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여성인권.지역사회돌봄 현장을 담은 '제주는 지금'과 생활체감형 양성평등정책을 정리한 '제주처럼'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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