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홍 의장 정례직원조회서 독려

제주도의회가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결의했다.

신관홍 도의회 의장은 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의 해' 주제로 2월 정례직원조회를 갖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서약'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지난해 의원들과 사무처직원들의 노력으로 청렴도가 1등급 상승하고, 순위도 4계단 올랐다"며 "올해는 청렴도 1등급을 기필코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1월이 올 한해 계획을 세우는 달이라면 2월은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달"이라며 "업무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후반기 의정목표인 공감·소통·창조의정의 각 분야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의장은 또 "오는 7일 열리는 제348회 임시회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각 실국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는데 문제점 지적만이 아닌 대안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선진 의정을 구현해야 한다"며 "현안들에 대해서도 도민들 입장에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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