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립제주박물관

올해 정월대보름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에서 보다 풍성해진다.

정유년을 맞이하여 올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11일 박물관 내 전시실 입구와 기획전시실 앞마당, 카페테리아 등지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00명에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주머니를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윷점과 64괘 코너로 꾸며진 신년 점복놀이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이 펼쳐지는 민속놀이, 액막이 부적 찍기 등이 열린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닭 문양 세화 배지 및 펀 타투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오후 1시부터는 LED를 이용한 빙글빙글 쥐불놀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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