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경호 기자

제주지역에 폭설과 강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하늘길은 큰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께 제주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가려던 이스타항공 ZE302편이 군산 지역의 폭설로 인해 결항되는 등 오후 2시 현재 제주기점 6편이 결항하고 81편이 지연 운항했다.

날씨로 인한 결항 항공편은 군산·여수 등 타 지역의 기상 사정에 따른 것이며, 지연운항은 대부분 연결 문제로 발생했다.

한편 현재 제주국제공항에 발효된 윈드시어·강풍 특보는 11일 자정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