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제주에 내린 눈과 강풍이 그쳤다.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도 정상화됐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2시 제주에 내려졌던 대설주의주와 강풍주의보, 대설특보를 잇따라 해제했다.

지난 9일부터 많은 눈이 내려 사흘째 입산이 통제됐던 한라산의 등반이 이날부터 허용됐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의 교통통제도 모두 해제됐다.

사흘간 중단됐던 도항선과 여객선이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공항의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되면서 결항과 지연으로 차질을 빚었던 항공기 운항도 정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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