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이달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성사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한나라당 제주도지부는 그동안 일부에서 한나라당 영입인사가 소규모에 그쳐 이 총재 초청이 힘들 것이라는 소문을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영입인사 규모에 상관없이 이 총재가 제주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지부의 한 관계자는 “충남의 경우 제주보다 인구수가 많음에도 300여명의 인사만을 영입, 130명의 인사를 영입한 제주는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다”며 “유동적이긴 하나 1월말 이회창 총재 및 중앙당사 핵심 인물들이 제주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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