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 현안 해결 등을 위해 읍·면·동 종합평가를 개선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읍·면·동 종합평가와 읍·면·동 성과관리평가를 통합 운영하고, 평가 대상 업무를 12개에서 8개로 줄인다.

이는 읍·면·동 행정력 낭비를 개선하고, 읍·면·동의 경쟁을 유도해 주민복지 및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모으기 위한 방안이라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는 연말에 최종 평가를 거쳐 제주시·서귀포시 1개 읍·면·동을 최우수 등으로 선정해 상사업비와 포상금, 직원 해외 연수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창덕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읍면동 종합평가는 읍면동간 경쟁을 통해 도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평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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