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월3일까지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역별로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굴, 분석하고 공유해 국민통합 모델을 정립하고 정책 입안에 참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례별 주제는 갈등유발 요인에 대한 예방과 해소를 통해 상생과 공존을 실현하는 정책사례, 민간단체(기업) 주도의 이웃사랑 실천사례 등이다.

서면심사와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국민대통합위원장 및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또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우수사례집을 발간·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 동홍동이 제출한 '동홍동 어르신 이야기'사업이 국민통합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2015년에는 제주시 '공동브랜드 해올렛의 눈부신 부활'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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