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순재 (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순재는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그는 "나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본 적이 없다. 같이 밥 먹는데 뭐가 무섭냐"라며 무서운 선배라는 소문이 오해라고 밝혔다.

이순재의 후배 사랑은 지난해 1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인터뷰할 당시에도 드러났다.

당시 '후배들이 자신을 어떻게 기억해주길 바라냐'라는 질문에 "각자 알아서 기억하는거지 뭐라고 주문하고 싶지 않다. 후배들이 나를 많이 신세 끼치지 않은 선배로 기억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의 인생 캐릭터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 순재'에 대해 "그게 참 재밌었나보지? 나는 '야동'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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