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전국에서 고용률이 전국 최상위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시지역의 고용률은 59.2%로 전년 동기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시지역별 고용률을 보면 제주도 서귀포시가 72.4%로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 당진시(69.4%)에 이어 제주시가 67.0%로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 동두천시(51.5%), 과천시(52.6%), 전라북도 전주시(53.2%) 등은 낮았다. 

시지역의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기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군지역의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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