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2017년 신학기를 맞아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기획공연으로 '박주원 기타 콘서트, 집시 로드'를 연다.

2017년 첫 기획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힐링의 선물로, 학부모 등 시민들에게는 집시 기타라는 색다른 재즈 콘서트를 경험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기획공연의 무대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 '박주원'은 평단에서 '젊은 거장'이라는 칭호를 받은 만큼 탄탄한 연주력을 갖춘 기타리스트로, 객석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로 대중음악계에 집시기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주원이 이끄는 4인조 밴드의 수준 높은 테크닉을 바탕으로 '슬픔의 피에스타', '캡틴 NO 7' 등 14곡의 다양한 재즈연주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비디오 아트는 물론 공연 후에는 팬 사인회, 뮤지션과의 포토타임 등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