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언씨가  통권 제10호 「현대수필」2017 봄호에서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반려견과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매정한 이별'이다.

심사위원들은 정씨의 작품에 대해 "작품 구성이 문학적이라 글의 깊이감이 있고 창의성 또한 남다르다"라며 "앞으로 숨어있는 능력과 철학성을 바탕으로 좋은 글을 쓰며 대성하는 작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씨는 "수필이라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해도 부족하다"며 "수필의 길로 이끌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연과 소통하며 여문 글을 쓰로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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