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올해의 장한장애인 대상 추천자를 접수한다. 

올해의 장한장애인 대상 추천은 행정시장, 제주도장애인단체장,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 및 도민 20인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장한장애인 대상은 4개 분야 6명으로 장애인 대상은 자신의 신체·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에게 주어진다. 

장한어버이 대상은 장애인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자 역할을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양부모 중 1명이다. 

장애인도우미 대상은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기관이나 단체에게 주어지고, 장애인복지 특별상은 장한장애인 대상에 따른 대상자 또는 장애인복지에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단체 포함)이 받는다. 

한편 제주도 장한장애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20일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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