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와 서귀포시 마라도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주민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취약지역 생활권인 추자도와 마라도 지역의 활력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을 통한 주민행복 맞춤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36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80%(29억원)가 지원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