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5일 행인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던 김모군(16·제주시 노형동) 등 10대 2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해 4월22일 오후 6시께 제주시 일도1동 동문시장 골목에서 김모 할머니(70)의 50만원이 들어있는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8일 제주시 이도1동 제주병무청 인근에서 발생한 날치기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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