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金 최다빈 (사진: 최다빈 SNS)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선수 최다빈이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다빈은 25일 일본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싱글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빙판 위가 아닌 일상에서의 최다빈의 모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다빈은 지난해 6월 자신의 SNS 계정에 제주도 여행 당시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겨 선수가 아닌 또래의 학생과 다름없는 최다빈의 앳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경기 재밌게 봤어요. 계속 응원할게요", "동생인데도 경기 보면서 '심쿵'했다", "최느님으로 거듭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