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한채아 강예원 (사진: JTBC '아는 형님')

배우 한채아와 강예원이 '아는 형님'을 통해 심상치 않은 입담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예원과 한채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두 번째 발도장을 찍었다.

특히 이날 한채아는 "나랑 사귀었던 남자들이 나에게 항상 한 이 말은 뭘까"라는 강예원의 질문에 "넌 너무 커"라고 다소 부끄러운 19금 답을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한채아는 "키가 너무 크다"라고 뒤늦은 수습을 했지만 강예원은 이내 얼굴을 붉히며 "괜히 나왔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19금 로망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한채아는 선물로 줄 앞치마를 고르며 "아침에 상의 탈의한 채 앞치마만 두르고 칼질하는 남편이 로망"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개그맨 이국주가 "다는 안 된다"고 만류하자 한채아는 "이왕 벗을 거 다 벗는 게 낫지"라고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학생으로 돌아간 스타들을 향한 거침없는 질문으로 시청자들의 웃을 자아내는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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