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정한우 명품 브랜드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억1400만원을 들여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과 한우 등록, 비육우 초음파 진단료 지원,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기반 구축과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 송아지 생산 지원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31일까지 2017년도 청정한우 명품 브랜드화 육성 사업 대상자를 공모해 선정했다.

시는 사업 시행 기관인 축협 및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와 함께 3월초까지 세부 사업 계획을 완료하고 보조금 지원 등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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