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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제주 문화다양성 접근 느긋
김승지 기자
입력 2017-02-28 (화) 18:46:40 | 승인 2017-02-28 (화) 18:48:55 | 최종수정 2017-02-28 (화) 18:51:47

문체부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삼매봉 도서관 1곳 그쳐
문예재단 '무지개 다리' 첫 선정…맞춤형 사업 확대 등 주문

제주에서 새로 가정을 꾸리는 10쌍 중 1쌍은 다문화가정이고, 도내 거주 외국인이 2만명에 육박하는 현실과 달리 문화향유권 접근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올해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제주 삼매봉 도서관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14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 총 569개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해도 한라.조천 도서관 등 2곳이 해당 사업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단 1곳만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문화 다양성 확산을 목적으로 한 '무지개 다리 사업'에서도 신규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지만 김해문화재단이 4년, 익산문화재단 5년, 광주문화재단은 6년째 연속 선정된 것과는 차이가 컸다.

이들 사업은 문화 소통 등을 통해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자체나 농협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대상을 결혼이주여성에 한정하거나 한국문화 이해나 농업 교육, 전통음식 만들기 등 제한적 접근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주문되고 있다.

무엇보다 도내 다문화학생수가 △2013년 431명 △2014년 555명 △2015년 757명 △2016년 968명 등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화 인프라 접근과 활용을 높이기 위한 장치에 대한 고민도 주문됐다.

한편 제주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내 거주 외국인은 1만9903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3.3%에 이른다.


김승지 기자  seungji073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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