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7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제주불교룸비니학생회(회장 고상언·송경심)가 오늘(19일) 오후 5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9회 룸비니예술제’를 개최한다.

 룸비니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룸비니예술제는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는데 선후배 룸비니의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에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사물놀이’와 장단과 댄스곡을 결합한 ‘사자탈춤’을 선보이고,‘보현행원’‘아직도 네게는 음악이 있네’‘카이스트’등 찬불가와 가곡중창,콩트도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는다.이밖에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와 관객과 함께하는 ‘립싱크’도 준비했다. 문의=726-9040.<김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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