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젊은 작가들의 꿈 창구 역할을 해온 연갤러리 신진.청년 작가 공모전이 8번째 주인공 찾기에 나선다.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신진·청년작가를 공모한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이며 선정 인원은 3명이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이하 미술 작가다. 주제는 자유지만 올해는 '제주적인 환경요소'와 '조냥 정신의 재창조.재해석'을 가점 요인으로 편성했다.

선정 작가는 오는 4월부터 9월 사이 연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다. 대관료, 약식 팜플렛, 현수막, 메시지 발송 등의 비용이 지원된다.

희망작가는 연갤러리 홈페이지(http://blog.naver.com/yeon5577)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정 작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행사(조냥허영 Art)도 기획된다. 문의=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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