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흑룡만리를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3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에는 환경시설 방문을 통한 시민들의 눈으로 본 쓰레기 문제에 대한 내용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제주도지사와 제주시장의 연두방문을 다뤘다. 초점에서는 비만율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일상 속 건강 걷기 운동을 안내하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글판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요양보호사 김순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일과 열정 코너에서는 캐릭터 인형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회적기업 ㈜해피맘하우스를 다루며 문화광장에서는 임금을 사모하고 제주의 옛 관문이었던 조천리와 이야기가 있는 이호동 마을 탐방길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호부터 제주의 다양한 숨은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는 ‘제주소담’이 첫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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