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문화공간 사업 전시.공연 낙점
문화가있는날 작은 음악회 등 공모 선전 

올해 개관 4년을 맞는 서귀포예술의 전당이 '문화예술 기획'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의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간 사업 공모에서 전시와 공연 두 분야 모두 최종 선정됐다.

공연 분야에서는 '문화도시  서귀포, 개관 3주년 기념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이, 전시로는 '제주정신'전이 각각 낙점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간 사업은 지역문예회관의 공연 및 전시 기획 역량을 높여 문예회관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에서도 제주아트센터(예술사랑 나들이 Ora 콘서트)와 더불어 '통통튀는 클래식 in 서귀포'가 뽑혔다.

한편 서귀포예술의 전당은 지난해만 170여회의 대관공연행사가 진행했다.

올해도 이들 프로그램을 포함해 비엔나 필 쳄버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음악가 초청공연, 이주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 동행' 시리즈 등 30여회의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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