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페이지 사망 (사진: 데비 깁슨 SNS)

팝가수 토미 페이지가 사망했다.

미국 언론들은 3일(현지시간) "토미 페이지가 미국 뉴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미 페이지의 사망 소식에 그의 주변 지인들은 "토미 페이지는 자살한 것 같다"라고 의견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1990년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토미 페이지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의 다수의 팬들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각지에서 토미 페이지에게 보내는 애도 물결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토미 페이지의 사망 당일 가수 겸 배우 데비 깁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친구가 사라졌다"라며 "친구를 잃어 깊은 상심에 빠졌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타지에 있는 각국의 팬들 또한 "나의 18번 곡의 주인공이 사라졌다"라며 생전 토미 페이지의 선율을 되새김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