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도내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및 국제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은 숙박업소 요금을 최고 40∼60%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도스포츠기획단(단장 오승언)은 도내 관광호텔 및 일반호텔 27개 업소와 협의를 통해 대회 참가 선수단과 동반가족에 대해 숙박요금을 할인해주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객실요금은 성수기에는 주중 20∼30%·주말 10∼20% 할인혜택을 주고,비수기에는 주중 40∼60%·주말 30∼4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게 된다.

 한편 18일 오후2시부터는 도청 회의실에서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경기단체·종목별연합회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0 전국·국제대회 추진 관계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국제 스포츠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대회 준비를 위한 단계별 추진일정에 맞게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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