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녹지공간 확충사업을 벌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가로수·조경수 식재 및 꽃길조성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등 녹지공간 확충사업에 나선다.

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 6억2800만원을 투입, 3개소에 가로수 740본과 조경수 8000본을 식재하고 꽃길조성 및 꽃동산을 조성한다. 또 6개소에 옹벽 및 절개지 녹화사업을 벌인다.

또한 시는 꽃길조성에 소요되는 화훼류 중 62만본은 자체 양묘장시설에서 생산된 꽃을 식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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