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 판매하는 ‘곰두리제주공판장’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곰두리제주공판장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320만원으로 전년도 3169만원에 비해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곰두리제주공판장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등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적극 호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곰두리제주공판장에서 취급하는 우선구매품목은 복사지와 행정봉투, 화장지, 면장갑 등이다.

기관별로는 서귀포시정이 1022만원을 구입해 가장 많이 구입했으며 제주시청 925만원, 제주도 459만원 등이며 제주도세계태권도조직위원회 등 8개 단체도 900만원의 물품을 구매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