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환경교육 참여 증가·심화 과정 새롭게 추진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초·중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환경 심화 교육 과정인 ‘지구지킴이 집중 육성학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신청 학급별로 1회 교육을 실시하는 환경교육 과정이다. 각 학년별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 이론1시간, 체험1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에서는 지난해 225학급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 교육 횟수 대비 94% 증가한 437회의 교육이 접수돼 4월초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지구지킴이 집중 육성학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으로 1회성인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심화 환경교육 과정이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로 주제를 달리해 1~2학년은 학급당 2회, 3~6학년은 5회의 수업을 진행한다.

자원순환, 대기환경, 물 절약, 먹거리, 에너지 절약의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해 흥미로운 강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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