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부와 남부, 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제주지역은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5㎜다. 

앞서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남부·산간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25∼35%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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