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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김미정씨 미혼모의 고백 「숨은 우체통」펴내
김승지 기자
입력 2017-03-14 (화) 17:28:17 | 승인 2017-03-14 (화) 17:39:14 | 최종수정 2017-03-14 (화) 17:42:07

"엄마 왜 나를 버렸어? 나는 아이였지만 엄마는 어른이었잖아"

스물둘 이른 나이에 낳은 딸을 키우지 못한 미혼모의 고백이 책에 담겼다.

김미정씨는 20년이라는 세월동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었던 단 한 사람의 독자, 자신의 딸을 위해 그동안 말로 다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숨은 우체통」을 통해 담담히 풀어냈다. 

책은 딸을 만나고 싶지만 만나지 못하는 날들의 기록을  '엄마 왜 안왔어?', '엄마와 딸, 그들의 이력서', '우체통을 열면', '내일로 보내는 편지', '감사의 글' 등 5개의 목차를 통해 정리했다.

이와함께 딸에게 작은 위로라도 될길 바라는 마음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책은 미혼모 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1만1000원. 당산서원. 

김승지 기자  seungji0738@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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