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씨 도내 69호 아너 등록
부모 김진욱·박희정씨도 가입

도내 최초로 가족 3명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김하나 돈마구이해장국 대표는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제주지역 69호 회원, 전국 1502호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1991년생인 김하나 대표는 제주 최연소 회원이다.

김하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데는 부모인 김진욱 영농조합법인 돈마 대표와 박희정 돈마축산 대표의 영향이 컷다.

김진욱 대표가 제주지역 67호 회원에 가입하자 아내인 박희정 대표도 곧바로 68회 회원에 이름을 올렸고, 자녀인 김하나 대표도 이번에 아너 회원에 새롭게 등록했다.

김하나 대표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와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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