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업에 379농가 비가림하우스·품종갱신·환풍기시설 등 설치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해 올해 11개 사업에 FTA기금 등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재원은 FTA 기금 20%, 도비 30%, 국고융자 30%, 농가 자체부담 20%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감귤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420농가가 신청했다.
시는 도에서 우선순위 및 사업예산을 확정하자 이를 근거로 징역별 감귤 재배면적비율 및 신청면적비율을 적용해 읍면동별로 379농가 147.1㏊를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감귤비가림하우스 67농가(23.5ha 92억6962만원) △품종갱신 13농가(3.8ha 8916만원 △비상발전기 31농가(34대 3억3920만원) △자동개폐기 38농가(16.7ha 2억4717만원) △관수시설 16농가(8ha 1억433만원) △방풍망시설 16농가(9.7ha 1억3448만원) △농산물 운반시설 30농가(14.6ha 9978만원) △보온커튼 36농가(16.2ha 17억7870만원) △무인방제시설 26농가(14.5ha 5억9897만원) △환풍기시설 73농가(27.4ha 5억3475만원) △송풍팬시설 33농가(12.7ha 2억7328만원)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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