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세대, 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4월부터 ‘읍면지역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맞춤형 정보화 교육 중 하나로 시민정보대학과 함께 정보화 교육의 기회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컴퓨터를 활용한 인터넷 사용 등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마을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월 단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는 교육교재와 강사료를 지원하며 필요하면 컴퓨터와 교육자재(빔 스크린)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와흘정보화마을과 하귀2리 경로당, 김녕정보화마을, 유수암정보화마을 등 6개 마을에서 12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