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3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LED도로명판 설치, 훼손된 건물번호판의 반제품 재활용으로 개당 5500원 비용 절약했다. 또 택배·배달·A/S업체 등 민간분야 권역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무상 지원 등으로 차별화 된 업무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는 도로명주소, 주요건물 등을 업그레이드한 생활안내지도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며 시 지역 96개리 모든 마을 안내도를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우리집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과 사진찍기 이벤트를 실시해 도로명주소 정착 및 시민 불편 제로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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