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마을 어장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전복과 오분자기, 홍해삼 등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이에 따라 도는 제주시 11개 어촌계, 서귀포시 9개 어촌계 등 모두 20개 마을 어장에 전복 35만마리, 오분자기 18만마리, 홍해삼 36만마리 등을 올해 상반기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대상 지역 9개 어장 가운데 3개 어장에 전복효과 조사용 금속태그 등을 부착해 방류효과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전복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