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에 올해 13억3800만원을 확보하고 1054명을 지원한다.

시는 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을 위해 제공기관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24곳으로 확대 지정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일부터 올해말까지 언어·청능, 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 등 발달재활서비스 및 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발달진단서비스, 부모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소득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4인 가구 774만원1000원 이하) 이하 가정의 만18세 미만으로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 중 장애유형 및 소득을 기준해 105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들에게는 월 6~8회, 월 14만원에서 22만원을 지원한다.

서비 신청·문의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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