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여파로 유커들의 제주행이 차단되면서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황금버스'도 타격.

2015년 도입 당시 유커들을 겨냥해 버스 두 대 모두 황금색으로 도색하고 차량 번호까지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8'을 넣어 '8888' '8889'로 등록했지만 사드 여파로 유커 탑승률이 급감.

주변에서는 "제주황금버스뿐만 아니라 유커들을 위해 개발된 관광 상품 모두 폐지 혹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며 "시장다변화와 함께 다국적 외래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다양화도 시급하다"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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