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
3월 임직원 윤리교육서 강조해

"조직원 모두 하나로 뭉쳐 '윈윈'하려면 수직적 문화를 수평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사진)은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민일보사 3월 임·직원 윤리교육'에서 도민을 위한 언론사로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김택남 대표이사 회장은 "스스로 옳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양심'과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하는 '본분', 약자 편에서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책임감', 솔선수범으로 타인의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모범'이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제주도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조명하는 등 도민을 우선하는 '떳떳한 신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직적인 조직은 경직될 수밖에 없다"며 "직원 모두가 수평적으로 통합·융합돼야만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또 "언론 환경이 급변하면서 종이 신문의 운명도 불투명해졌다"며 "도민을 위한 언론으로서 생명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조직원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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