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톱10'에 6명 포진

전인지(23)가 세계여자골프랭킹 3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포인트 6.49점(총점 356.77점)을 획득해 펑샨샨(중국, 평균 6.19점)을 제치고 3위를 되찾았다. 이로써 한국여자골프는 '톱10'에 6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로는 유소연(27)이 평균 5.99점으로 5위에 랭크됐고 장하나(25)가 평균 5.98점, 박인비(29)가 평균 5.63점, 양희영(28)이 평균 5.60점으로 각각 6위부터 8위까지 자리했다. 또 김세영(25)이 평균 5.28점이 10위에, 박성현(24)이 평균 5.00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이밖에 '제주의 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74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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