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베팅업체 배당률 중국보다 낮게 전망

해외 베팅업체들이 중국전 승패에 대해 한국의 승리를 점쳤다. 

한국은 23일 오후 8시35분(한국시간) 중국 창사의 허룽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을 치른다. 이에 따라  해외 베팅업체들인 비윈은 한국의 승리에 2.15배를 책정했다. 반면 중국 승리에 3.6배, 무승부에 3.1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888스포츠도 한국 승리에 2.05배, 중국 승리에  3.80배,  무승부는 3.20배를 각각 전망했다. 이외에도 벳365와 스보벳 등도 한국 승리를 예상했다. 이들 업체는 한국의 승리를 1.15~2.24배, 중국의 승리에 2.6~3.15배를 책정했다.  배당률이 낮은 것은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다는 뜻으로  그만큼 한국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한국은 현재 3승 1무 1패(승점10점)로 이란(3승 2무, 승점 11점)에 이어 조 2위를 기록 중이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3승 2패, 승점 9점)에 불안한 2위를 달리고 있어 중국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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