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한국전력에 2연승...25일부터 5전3선승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올 시즌 남자배구 왕좌의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현대캐피탈은 지난 21일 저녁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에서 한국전력을 3-0(25-23 25-22 25-18)으로 완파해 지난 19일 천안 홈경기에서 3-0 승리까지 포함해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2연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6~07시즌 이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정상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대한항공이 4승2패로 앞서고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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