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교가 2002 제주시 동계 전지훈련 전국 축구리그전에서 초등부 3위에 입상했다.

제주서교는 17일 초등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남동교에 2-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추가해 14승4무3패(승점 46점)의 전적으로 2위 잠전교(15승3무3패)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또 화북교도 이날 현승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갈현교를 1-0으로 누르고 13승4무4패를 기록,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은 16승3무2패의 전적을 기록한 이문교에 돌아갔다.

현승보는 총 21골로 최다득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고, 제주서교의 강봉준은 골키퍼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에는 김한솔(이문교)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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