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영연맹(회장 신상순)은 18일 오후 4시30분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2002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MBC배 전국수영대회 개최 등 33개 사업계획과 이에 따른 2억3300여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도수영연맹은 총회가 끝난 후 제8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수영인 단합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강해영(제주중앙여중) 허 진(제주서중) 김보미(신광교) 양다혜(제주동중) 이지현 배경식(제주시청) 전미선 임보민 오유진(서귀포시청) 강민경 문성미(남녕고) 등이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김연주(도교육청 코치)·김병길씨(연맹 코치)는 지도상을, 박재우씨(도체육회 코치)는 우수심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강중홍)과 제주도궁도협회(회장 고성순),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양홍철), 제주도양궁협회 등 경기단체들도 각각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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