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연계 24일 화북 시작 도일원서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이 제주비엔날레 사전프로그램으로 '아트올레'를 진행한다.

시작점은 24일'화북'이다. 화북 포구와 올레길을 기본 축으로 청탄 김광추 선생과 이승수.허문희 작가 작업실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오후 3시 화북포구에 모여 금속 재료를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하는 이승수 작가의 작업실을 둘러본 뒤 기념사업이 진행중인 청탄 김광추 선생 가옥을 살피고, 작가적 상상력과 평면 작업으로 제주를 탐색하는 허문희 작가 작업실에 이어 화북.삼양 올레길을 걷는 일정으로 꾸려진다. 김석윤 건축사가 가이드를 맡았다.

화북에 이어 △4월 15일 대정 △5월 20일 애월 △6월 17일 한림 △7월 15일 우도 △8월 19일 남원 △9월 16일 제주시 원도심 △10월 14일 한경 △10월 21일 서귀포시 원도심 △11월 11일 조천 △11월 16일 성산 △12월 16일 안덕 순으로 걸음을 옮긴다. 문의=7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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