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양시체육회 간 총 9명 대상

도내 체육회에 대한 인사교류가 이뤄진다. 

지난 2016년 통합제주도체육회를 출범, 도내 6개의 체육단체가 3개로 정비됨에 따라 제주도 행정체계에 맞춘 체육회 시스템 마련하기 위해 도체육회는 24일 오후 '제2차 인사위원회'를 개최, 9급부터 5급까지 9명에 대한 교류인사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는 도체육회와 행정시체육회 간 업무효율성 확보를 위한 상호교류로 진행되며 체육회 별 업무 공백 및 누수를 방자하기 위해 소속 체육회 3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5년 초과 근무자를 한정해 우선교류하며 장기근속 순서로 이뤄진다.  다만 5년 초과 직원 가운데 현안사항 추진 직원 및 일반직 전환 절차 미 시행으로 관리운영직은 교류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체육회 3명, 제주시체육회 3명, 서귀포시체육회 3명 등이 교차인사교류가 진행될 방침이다.

도체육회는 지난 21일 외부인사 7명과 내부인사 3명 등으로 10명의 인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도체육회장의 결재로 받아 인사교류를 다음주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주도체육회는 25명, 제주시체육회 15명, 서귀포시체육회 13명 등 모두 53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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