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희철, 시우민

'해피투게더' 김희철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 김희철이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대세남다운 입담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김희철은 험한 일을 당할 뻔한 일화를 공개한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를 향해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면 나한테 전화해라"라고 능청스럽게 추파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아는형님', '립스틱프린스' 등 다수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적수 없는 '대세남'에 등극했지만, 여자 연예인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이 공개되며 게이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김희철이 지난 2013년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밝힌 우결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희철은 "엑소 시우민과 함께 우결을 찍고 싶다"라며 "개인적으로 결혼식에서 두 번 봤는데 인사하면 도망가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삼각 관계로 홍석천 형도 불러달라"라고 엉뚱한 발언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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