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최유정과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V앱 아이틴 걸즈 채널을 통해 최유정과 김도연이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 1월 아이오아이 해체와 동시에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최유정과 김도연의 데뷔 임박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데뷔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갑내기 친구인 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해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서로 다른 성향의 절친 케미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에 잔뜩 긴장한 최유정이 "나 어떻게 생겼어?"라고 묻자 김도연이 "최유정. 싫어? 어떻게 생겼다고 말해줘야 돼?"라고 시크하게 답해 최유정을 당황케했다.

이어 김도연이 "난 어떻게 생겼는데?"라고 묻자 최유정이 "너는 눈이 굉장히 또렷하고 눈 밑이 주황색이고 입술도 붉어. 오늘 예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