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향토기업인 ㈜피엔아이시스템이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올해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으로 ㈜피엔아이시스템 1개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공동 선정하는 '글로벌강소기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히든챔피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4년간 R&D(2년 간 최대 6억원), 해외마케팅 프로그램(4년 간 최대 2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은 올해 선정된 ㈜피엔아이시스템을 비롯해 ㈜제주반도체, ㈜제주광어 등 총 3개사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제주지역 글로벌강소기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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